사업단소식
지식재산처가 올해 하반기 50개 우수 기술을 선정해 해외특허 확보를 돕는다.
20개 지식재산 수익화 선도기업도 선정해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4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지식재산으로 경제성장의 판을 바꾸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업무계획을 밝혔다. 우수한 원천기술을 지식재산으로 자산화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식재산과 아이디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하반기 업무계획의 주요 목표다.
한 마디로 ‘지식재 산으로 돈을 버는 시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지식재산처는 이를 위해 올해 지식재산 수익화의 마중물이 되는 수익화·거래 펀드를 14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지식재산 금융 규모도 13조 3000억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첨단기술과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기술유출 전담 수사조직으로 신설 해 수사인력을 대폭 확대한 기술경찰을 본격 가동하고, 수
사영역을 대·중소기업 기술탈취와 첨 단기술 해외유출 등 기술범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해외 위조상품 유통 근절을 위해 10월 에는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를 시행해 70개 주요 수출국에 국가인증상표를 등록할 예정이다.
지식재산처는 하반기 지식재산 행정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 도입도 추진한다. 차세대 행정시 스템을 개발하고,
심사인력 확충과 AI 도입을 통해 특허와 상표 등 지식재산권 심사대기기간을 단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식재산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도 주요 업무의 한 축이다.
올해 10개 향토자 산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상표권 확보와 상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전체 권역을 대상으로 대표 브랜드 육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특화산업에 기반한 지식재산을 활용해 청 년들이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권역별 중점 지원분야를 선정한 뒤 사업화 전략과 제품개발도 지 원한다.
김 처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4위 특허출원 대국이지만 특허를 활용한 수익 창출 역량은 아직 충 분하지 않다”면서
“지식재산의 가치가 시장에서 온전히 실현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 국 경제 대도약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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